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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폰,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스마트폰 출시

과학기술

by 편집국장 2010. 1.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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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큰 4.8인치 스크린과 최고 속도의 1.2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괴물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3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4.8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1024×480급의 고해상를 제공하는 GW990을 올 2분기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도시바 TG01'의 4.1인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타블렛 PC와도 견줄 만한 수준의 크기입니다.

특히, GW990은 인텔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무어스타운'을 탑재해 1.2GHz의 빠른 속도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합니다. 실제로 GW990은 지난 CES 기간 중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재생하는 시연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바 있습니다. 게다가 무어스타운의 소비 전력은 기존 프로세서에 비해 1/10 정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W990은 또한 리눅스 OS를 기반으로 한 인텔의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 '모블린 2.1'을 채택해 부팅 속도가 빠르고 메모리 사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밖에도 16GB 메모리, 5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등 최신 기능을 두루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이 '괴물폰'을 2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괴물폰이 상반기에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아이폰의 대항마로 급부상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물론 저는 당분간 아이폰에서 다른 폰으로 바꿀 계획은 없습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으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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