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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왜곡교과서, 우리는?

시사

by 편집국장 2009. 4. 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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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를 왜곡한 일본의 역사 교과서가 또 다시 검정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양국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유샤의 새 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다면 지난 2001년 역사왜곡 교과서인 ‘후소샤 교과서’ 이후 8년 만에 또다시 역사왜곡 교과서가 나오는 것이다. 지유샤의 교과서는 ‘임나일본부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한일합병이 정당했고 국제사회도 이를 인정했으며, 창씨개명과 징용은 강제성이 없었다’는 내용으로 역사를 완전히 왜곡하고 있다.

 철학자님은 “창씨개명을 당하거나 강제 징용에 끌려간 할아버지와 정신대에 끌려간 할머니들이 시퍼렇게 살아계신데 무슨 개소리냐”며 지유샤의 만행을 지탄했다.

 또한 신님은 “우리 정부는 2001년 후소샤 교과서 파문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정부의 확고한 의지표명과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요엘님은 “침묵은 무언의 긍정이다.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며 역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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