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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녀 국회의원, 푸틴의 아들 출산?

시사

by 편집국장 2017. 11.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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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포스트'지가 러시아의 현직 국회의원인 카바예바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5월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푸틴 대통령의 이름 드미트리(Dmitry)와 유사한 디미트리(Dimitry)이며, 아들을 낳은 카바예바는 “엄마가 된 느낌을 알아서 매우 기쁘다, 나중에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 매체들은 현재 아이가 푸틴의 사생아라고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정작 러시아 주요 매체들은 이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카바예바가 푸틴의 아들을 낳은 것을 사실로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푸틴과 카바예바 두 사람은 이미 2001년부터 알고 지냈으며, 2006년부터 가까운 사이로 지내 카바예바가 푸틴의 여자 친구라는 소문이 있었고, 지난해 4월 한 러시아 매체는 카바예바로 인해 푸틴은 루드밀라와 이혼하고 6월 카바예바와 재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나, 보도된 지 일주일 후 폐간된바 있습니다.

한편 알리나 카바예바는 2006년 동계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목에 걸고 은퇴한 뒤 정계에 진출한 키 166cm에 몸무게 48kg의 미모의 체조선수 출신의 국회의원입니다. 현재 그녀는 푸틴과 같은 당에 소속해 있는데, 서양의 일부 매체들은 그녀를 비롯한 스베틀라나 호르키나, 스베틀라나 주로바 등 5명의 미녀 의원이 ‘푸틴의 여인’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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