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스타일리스트들이 그녀의 얼굴과 22인치 허리만 보고 볼륨있는 몸매일거라는 예상을 못했다고 하네요. 실제 화보 촬영 당시 준비된 50여벌의 비키니는 대부분 XS사이즈였으니 맞을리가 없었겠죠.
도움을 받아 겨우 비키니를 착용하고 나서도 문제는 발생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마다 비키니 사이로 가슴이 조금씩 노출됐던 것입니다. 살짝 눕기만 해도 언더붑과 사이드붑이 그대로 드러났고, 수영장 안에서 뛰는 등 활동적인 포즈를 취할 땐 비키니 가슴끈이 거의 풀릴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얼굴과 다르게 풍만한 몸매의 소유자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있지만 스포츠서울이 보도한 위 내용에는 다소 과장이 있었던 것 같네요. 스타일리스트가 모델의 사진 한번 안보고 의상을 준비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어쨌거나 최슬기가 요즘 레이싱모델계에서 핫이슈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