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서희정(31)이 재미교포인 미국계 자산운용회사 대표 정지산(33)씨와 10월 17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 한강지구에 위치한 선상웨딩홀 프라디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 커플은 지난 1월 한 교회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데요. 신부 서희정은 지난 9월 30일 신랑 정지산씨로부터 3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프로포즈를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서희정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마친 재원으로 2001년부터 MBC ‘생방송 화제집중’, ‘고향은 지금’ 리포터로 활동해 왔으며 SBS ‘금요컬쳐클럽’, ‘모닝와이드’를 거쳐 현재 KBS ‘세상의 아침’과 MBC ‘스포츠매거진’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신랑 정지산씨는 8살때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명문대 UCLA대를 거쳐 MBA과정을 마치고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미국계 자산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예식 후 타히티섬 북쪽 보라보라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들 신혼부부는 "국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3명의 아이를 원한다"고 밝혔다니 애국자네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