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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무대복귀, 그의 연기자 복귀가 불쾌한 이유

시사

by 편집국장 2012. 12.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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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무대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유인촌이 연극무대에 복귀하게 되는데요극단 광대무변 측 관계자는 12월 26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극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 무대에 선다. 현재 12월 28일 1회 공연만 계획된 상태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 전 장관이 출연하는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은 낭독극으로 테너 김동원, 정경호, 소프라노 인구슬, 바리톤 임창한 등이 출연합니다.


이 관계자는 "유인촌 전 장관은 오래전부터 낭독극을 준비했다. 연말을 맞이해 한달 전부터 준비했다. 일단 하루 공연하고 잘못된 것을 수정해서 내년 다시 올릴 계획"이라며 "유인촌 전 장관은 내년 이 작품을 또 할 수도 있고 마당극이나 판소리, 근현대소설극을 낭독극 식으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한데요. 개인적으로도 이명박 정권의 문화부장관으로 군림하던 시절 기자와 학부모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붓고 문화계 인사들에게 권위적으로 대하던 모습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연극무대는 그렇다치더라도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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