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청년특위로 박근혜 인수위 합류…은지원은?

박칼린 청년특위 합류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음악감독 박칼린이 청년특위로,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에 합류했습니다. 27일 오후 윤창중 박근혜 당선인 수석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차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킥뮤지컬스튜디오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박칼린은 박근혜 당선인의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청년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또한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원장에는 김용준 전(前) 헌법재판소장이 임명됐습니다.

 

박칼린 청년특위 임명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 차진석님은 “문화부 장관은 은지원 시키면 되겠다”고 했고 테소로님은 “인수위에서 합창단 만드나”라며 박칼린이 인수위원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박칼린 청년특위 위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작곡 석사 출신으로, KAC한국예술원 학부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합창단 음악감독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했고 이후 직접 뮤지컬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케이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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