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납치사건으로 이름 붙여진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전남대 납치사건’의 속사정이 밝혀졌습니다.
광주 경찰청의 조사결과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던 여성은 임 모 씨로 특정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어 그의 어머니와 지인들이 강제로 차에 태워 할머니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 1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 목격자 입니다’라는 글과 동영상이 올라와 퍼지면서 논란이 됐던 한 사건의 진실입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 2~3명이 검은색 에쿠스에 한 여성을 급히 태우고 있고 이 여성은 완강하게 거부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사람들이 이를 제지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 네티즌들에게 ‘납치사건’으로 오인을 받은 것입니다.
경찰은 “임 씨가 납치가 아님을 인정했고 폭행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가해자의 말만 듣고 종결 지은 사건이라며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하라고 열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역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함부로 떠드는 건 위험한 일임이 다시 한번 밝혀졌습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이번 전남대 납치사건과 관련된 종교가 '신천지교'라는 추측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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