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이십덕후, 일본 애니 캐릭터와 신혼생활까지…왜?

 

 

화성인 이십덕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성인 이십덕후 실체가 밝혀졌는데요. 4월 2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사랑을 나눠 십덕후로 불렸던 화성인을 뛰어넘는 이십덕후 새신랑 엄중모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십덕후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일본 만화 캐릭터 아케미 호무라였습니다. 이십덕후는 호무라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이십덕후는 진심이었으며 심지어 달콤한 신혼을 즐기기 위해 부모님 집에서 분가하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실제 이십덕후는 스튜디오에 호무라 인형 베개를 안고 왔습니다. 이에 3MC들은 경악하며 "십덕후 이진규와 비교된다"고 했습니다. 십덕후의 경우 사랑을 했으나 이십덕후는 결혼까지 했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랑에 대해 MC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경악했습니다.

 

또한 VCR을 통해 공개된 이십덕후의 신혼생활은 달콤하기 짝이 없었으며 그는 '사랑의 서약'을 세레나데로 불러주기도 했습니다. 호무라 베개를 쓰다듬는 손은 멈추지 않은 채였습니다.

 

정말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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