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첫 방송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이 꼴찌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월2일 첫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은 전국기준 7.1%로 동 시간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비슷한 시간대 KBS 2TV 'VJ특공대'는 13.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10.4%, KBS 1TV '소비자고발' 9.7%에 뒤지면 고전을 예고했습니다.
9월 2일 첫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은 국내 최초로 뮤지컬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요. 구혜선과 최다니엘이 첫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
'더뮤지컬'은 사전제작으로 지난해 촬영을 시작했으며 SBS의 금요드라마 부활의 물꼬를 틀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시청률 면에서 출발부터 고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혹평하는 이도 있습니다. 다수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 만큼 연기의 색깔이 TV 드라마에는 다소 오버스럽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첫회부터 너무나 많은 뮤지컬 배우들과 카메오가 출연, 극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뜨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