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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눈물보도, 알고보니 처음이 아냐?

시사

by 편집국장 2010. 4. 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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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눈물보도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김소원 앵커는 4월 16일 SBS '8시 뉴스'에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사연과 유가족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눈물을 지어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김 앵커는 "어제 발견된 장병 가운데는 묵묵히 일하던 조리병들이 있었다"며 "제대하면 '맛있는 것 만들어주겠다'던 아들들은 차가운 몸으로 돌아왔다"며 울먹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김소원 앵커는 눈물을 참고 프로답게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슬픈 소식에 김소원 앵커의 목소리가 더해져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인간적인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네요. 아마 다른 시청자들도 아마 같은 생각이었을겁니다.

그녀의 눈물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2007년 6월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 소식을 전하는 도중에도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습니다.

한편 김소원 아나운서는 1995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SBS 8시뉴스 앵커는 지난 2004년부터 맡고 있습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삼가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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