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말고 국장으로?
국민장이냐,가족장이냐를 두고 논의가 길어졌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형식이 국민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당초 유족들은 고인이 유서에 화장과 작은 비석 등을 언급하는 등 소박한 장례를 원했던 만큼 가족장이 더 적절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는 검찰수사에 대한 반감 탓에 정부가 주도하는 국민장에 대한 거부감도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다음아고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최상의 예우인 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청원이 진행중이고, 현재 2만여명이 서명한 상태입니다. 아래는 청원의 본문 내용입니다. 국민장이 아닌 국장으로 노대통령 장례를 격상할것을 청원합니다 국장은 나라에서 지원받기때문에 국민장, 민중장 등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과 정부가 국장을 두려워해 선수친 국민장을 덥썩받아들이는..
시사
2009. 5. 25.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