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오리농법, 올해도 계속된다!
1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애정을 쏟았던 친환경적 오리 농법 농사가 봉하마을에서 본격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6월14일에는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오리를 논에 풀어줬지만 올해는 이병완 전 비서실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호 전 시민사회수석,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 자리를 체웠습니다. 올해 오리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면적은 14만1300여㎡로 지난해 7만9300여㎡의 두배 가까이로 늘어났습니다. 투입된 오리도 지난해 2460마리에서 올해는 3600마리로 불어났구요. 봉하마을 들판에서 오리농법을 하지 않는 나머지 55만8600여㎡ 논에는 올해부터 우렁이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오리와 우렁이가 투입된 봉하마을 전체 논에는 농약을 전혀 ..
시사
2009. 6. 15.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