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럭키가이 화제, 자동차 19대 들이받은 버스 피했다?

러시아의 한 남성이 아침 출근길에 간발의 차이로 봉변을 피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러시아 페름주의 한 남성이 아침 출근길 횡단보도에서 일어난 대형참사를 겨우 피한 아찔 영상이 20일 영국 데일리미러 등 외신들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길에 설치된 CCTV로 촬영된 이 영상은 한 러시아 남성이 서류가방을 들고 빠른 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난 버스가 나타나 정지 신호에 서 있던 자동차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이 남성을 향해 달려든 것이죠.

예상치 못한 사고에 남자는 갑자기 뛰기 시작했고 간발의 차이로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버스는 이후에도 자동차 19대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운이 좋은 남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