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10월 16일 오전 3시 10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했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차를 몰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강인은 지난 9월 16일에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일행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회사원 김모씨 등 2명과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러 폭행 혐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강인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강인은 폭행사건으로 인해 ‘2009 드림콘서트'에도 참석하지 않고 자숙의 기간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술을 마시다가 폭행사건에 휘말린 것이 불과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또 다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입니다. 게다가 뒤늦게 자수하긴 했지만 사고 현장에서 도망치기까지 했습니다.
한편 강인이 들이받은 택시 안에는 운전자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인은 사고를 낸 후 차에서 내려 사고 현장을 떠났으나 오전 8시50분께 직접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ntertainment/Feeling Music] - 강인 폭행인정, 부인하던 폭행혐의 사실로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