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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We are the world

연예

by 편집국장 2017. 12.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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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의) 세계이며 우리는 (같은 하나님의) 자손입니다.
우리는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진심으로 베풀어요.
지금이야말로 우리 삶을 구원할 기회입니다.
맞아요, 우린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해요.
바로 당신과 내가 말이에요"



 아프리카 난민 구호를 위해 미국의 팝 가수들이 모여 부른 유명한 곡 ‘We are the world’의 가사 내용입니다. 'We are the world’는 미국의 가수이자 인권운동가인 해리 벨라폰테가 기획했습니다.
1984년 밥 겔도프 등 영국 아티스트들이 만든 자선앨범 ‘두 데이 노우 이츠 크리스마스’(Do They Know It’s Christmas)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에티오피아 기아 희생자들에 관한 뉴스를 접한 뒤 그는 거물 매니저 켄 크라겐과 함께 완전 무보수 자선 앨범 제작에 함께 할 대형 가수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초특급 가수 45명이 동참했습니다.
 7분여의 발라드인 ‘We are the world’는 라이오넬 리치와 마이클 잭슨이 작곡했습니다. 녹음은 1985년 1월28일 할리우드의 A&M 스튜디오에서 했습니다. 한 매니저가 “곡이 로커에게 걸맞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등 녹음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모든 녹음이 12시간 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3월7일에 발매, 첫주에 80만장이 팔리고 미국 내 각종 음악차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7백만장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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