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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경쟁력 급락 충격, 원인은 이명박 대통령?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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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한국의 정보기술(IT) 경쟁력이 세계 16위로 작년보다 8계단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쟁력 순위가 크게 떨어진 이유는 지적 재산권 보호장치와 IT 특허, IT 관련 지원책 및 제도 등에서 미흡하고 부진하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회(BSA)가 국제적 경제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에 의뢰해 66개국을 대상으로 IT 경쟁력을 조사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위(100점 만점에 78.9점)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세 번 째 실시된 이 조사에서 핀란드(73.6점), 스웨덴(71.5점), 캐나다(71.3점), 네덜란드(70.7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62.7 점으로 16위에 그쳤는데 보고서는 그 원인으로 주로 연구개발(R&D) 악화를 꼽았습니다. 한국의 순위를 조사 항목별로 보면 6개 분야 가운데 인적자원 부문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연구개발(R&D) 환경에서도 8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IT 인프라(20위)와 IT산업 환경(28위), IT 발전을 위한 지원(28위), 제도적 환경(33위)등의 항목에서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명박 정부가 정보통신부를 없앨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연구개발(R&D) 환경과 인적자원 개선에 힘입어 각각 50위에서 39위, 49위에서 38위로 껑충 뛰어 올라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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