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은 9월 8일 오전 11시 59분께 2PM 공식 팬카페에 '재범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탈퇴를 알렸습니다. 재범은 "안녕하세요 2PM 재범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드려서 죄송합니다"며 "저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재범이 탈퇴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범은 지난 2005년 미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 비하 글을 남겼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재범은 팬카페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사죄의 뜻을 밝혔지만 논란은 더욱 커졌고, 결국 탈퇴에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