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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요크 사망, 백인 힙합 개척자인 그가 대체 왜?

연예

by 편집국장 2012. 5. 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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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요크 사망 소식에 전세계의 힙합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미국 힙합 그룹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 멤버 애덤 요크(adam yauch)가 47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5일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비스티 보이즈 측 대변인의 말을 인용, "뮤지션이자 래퍼, 사회운동가로 활동한 애덤 요크가 3년간의 암투병 끝에 4일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하선 종양 판정을 받은 애덤 요크는 왼쪽 귀 종양수술을 받은뒤 항암치료를 해왔습니다. 


지난 4월 비스티 보이즈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이를 축하하는 세리머니 현장에 애덤 요크가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해 팬들의 걱정을 샀었습니다. 


1979년 백인들로만 구성된 힙합그룹으로 데뷔한 비스티 보이즈는 데뷔 당시 펑크 록 밴드로 활동하다 1984년 힙합 장르로 전환 1986년 '라이센스트 투 일(Licensed to Ill)' 앨범으로 히트를 치면서 최초의 백인 힙합 개척자가 됐습니다. 


가수 활동과 음반 제작자외 사회 운동가로도 활동한 애덤 요크는 티벳의 독립을 위해 '밀라레파 펀드'를 세웠고, '티베탄 프리덤 콘서트'를 여는 등 티벳 독립운동에 대한 열성적인 지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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