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시침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산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대만제 과자를 먹던 한 여성이 과자에서 나온 시침핀에 얼굴이 관통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게시자의 시어머니는 핀이 있는 줄 모르고 과자를 먹다 입 안에서 얼굴 바깥으로 시침핀이 관통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게시자는 "평소에 난소암을 앓아 몸이 안 좋으시고,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 약까지 복용하는 시어머니가 이 일로 정신적 쇼크가 크다"며 속상해했습니다.
피해자는 이 사고에 대해 대형마트 측에 항의를 해봐도 '자신들도 판매처일 뿐 특별한 보상관련 규정이 없다'고 발뺌한다며 '어이가 없고 황당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판매처에서 어느 정도는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만일 식도를 넘어갔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며 피해 네티즌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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