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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 표절의혹, 멜로디 뿐만 아니라 제목까지?

연예

by 편집국장 2011. 8. 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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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 표절의혹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드겁습니다.


비가 최근 발표한 신곡 ‘부산여자’가 표절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비 측 관계자는 “표절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 검토 중이다”고 입을 열었다. 표절논란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관계자는 “전체 멜로디에 대한 이해 및 판단을 배제하고 특정부분만 갖고 표절로 단정짓는 것은 억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부분은 도입부가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장르에 비슷한 부분이 짧게 들어가 있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여자’와 ‘디트로이트걸’은 모두 네오소울(Neo-Soul)이라는 장르로 여기서 네오소울이란 1970년대 흑인들의 대중음악인 소울을 1990년대 리듬앤 블루스와 조화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입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비 ‘부산여자’와 미국 알앤비 소율 뮤지션 라파엘사딕의 ‘디트로이트걸’(Detroit girl) 도입부가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 표절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산 여자’와 ‘디트로이트걸’이라는 제목에서 오는 느낌도 흡사해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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