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의 소속사 수장인 배용준의 일본 매니지먼트 대표가 서태지의 전 매니저와 형제 관계였다고 스포츠조선이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용준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주관한 IMX 손일형 대표가 서태지의 매니저였던 손근형씨의 형으로 밝혀졌습니다.
손일형 대표는 2001년 IMX 설립 후 10여 년 동안 배용준을 비롯해 이민호, 이준기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와 한국 프로그램의 일본 배급을 담당해왔습니다. 손 대표의 동생 손근형씨는 2000년대 중반 3년여 가량 서태지의 공연 무대를 제작해왔으며, 이후 IMX의 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특히 이지아가 2004년 배용준과의 휴대폰 CF로 데뷔할 당시 손일형 대표는 배용준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었고, 손근형씨는 서태지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로 볼 때 배용준의 CF 상대역을 서태지가 소개해줬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앞서 "서태지와 이지아가 부부 사이였다는 점을 전혀 몰랐으며, 배용준과 서태지는 일면식도 없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러나 배용준과 서태지와의 연결 고리가 드러나며 언론은 소속사의 실질적 수장인 배용준이 이지아와 서태지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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