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촬영에 대한 인터뷰 중 루퍼트 그린트와의 키스신에 대해 "트와일라잇 시리즈 처럼 성을 상품화 하는 수준은 아니다. 해리포터는 트와일라잇과 다르다. 우리는 그렇게 선정적이지 않다. 모든 사람들이 즐겨볼 수 있게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십대 소녀와 뱀파이어 소년과의 사랑을 담은 판타지 영화입니다. 2008년 미국에서 첫 편 개봉 당시 십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2009년 미국 십대들의 선정하는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11개 부문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엠마왓슨의 비난에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트와일라잇이나 해리포터 모두 청소년들이 주 타겟인 영화인데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하는 영화가 선정성을 앞세워 흥행을 노려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어쨌거나 다음 해리포터 시리즈가 기대되는군요.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