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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논란…가수는 표절, 매니저는 팬 폭행?

연예

by 편집국장 2010. 2. 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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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CNBLUE)가 표절 시비에 이어 이번에는 팬들을 폭행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14일 포털사이트들에 '씨엔블루 매니저 폭행'의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와 파문이 급속하게 확산됐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에는 차량에서 내리는 씨엔블루 멤버들 옆에 서 있던 갈색 옷을 착용한 한 남성이 팬의 머리를 향해 손바닥으로 몇 차례 가격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팬 문화에 대해는 제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팬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 측이 팬들을 폭행했다는 것은 한마디로 미친짓입니다.

여튼 비난이 계속되자 소속사인 에프엔씨(FNC)뮤직 측은 씨엔블루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동영상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주차장에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 직전에 있었던 상황이다. 팬이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을 넘어뜨릴 뻔했고 이에 매니저가 과격한 행동을 했다" 정도인데요. 변명인지 사과문인지...그다지 진정성이 느껴지지는 .

이에 앞서 씨엔블루는 지난 1월14일 데뷔곡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와이낫?'이 지난 2008년 발표한 '파랑새'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 시비에 휘말린데다 토크쇼에서 얘기한 사연조차 다른 라디오 사연을 도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었습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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