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의 사과, 그 진실은?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가 자신은 미국 서브 프라임 자산설계에 발을 담궜던 장본인이라며 한국에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은 식어가던 미네르바 신드롬에 다시 불을 붙였고, 여러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관련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 글이 정말 미네르바가 쓴 것인지에 대한 진위여부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아래는 관련기사와 미네르바의 글 전문입니다.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가 5일 새벽 올린 글의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절필을 선언했던 미네르바는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토론방 아고라에 '마지막에 기댈 것은 결국 희망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네르바는 이 글에서 자신을 요양원에 거주하는 '늙고 초라한 노인네'라고 말하며 "6·25 전쟁이 끝난 1953년 지옥 같은 처참함을 ..
시사
2009. 1. 6. 0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