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선장 총알 중 1발 해군이 쏜 것…진실은?
석선장 총알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 박힌 총알 중 1발이 우리 해군이 쏜 오발탄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충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장은 7일 오전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중 우리가 3발을 인수했고, 이 가운데 1발은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권총탄이나 MP5탄, MP5 소음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본부장은 "1발은 해적들이 사용하는 AK소총탄이 맞고, 나머지 1발은 피탄으로 인해 떨어진 선박부품이 석 선장의 몸에 박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4발 가운데 1발은 오만 현지에서 (의료진이) 다른 화물과 함께 잃어버렸다고 하니 현재로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면서 "그 의료진이..
시사
2011. 2. 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