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두 차례 트리플악셀 시도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아사다와 인터뷰에서 아사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 트리플악셀 시도는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런 점을 타라소바 코치에게도 직접 이야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아사다는 지난 3일 열린 2009 재팬오픈에서 새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전주곡 '종'을 연기했지만, 두 차례 시도한 트리플 악셀을 모두 실패했습니다.
왠지 이번 시즌도 종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여튼 김연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