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도미키 코치와 동거설, 이혼 세번한 러시아 코치와?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17. 10:36

본문


안도 미키 선수가 코치와 동거설이 불거져 일본 열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인기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 미키(21)가 코치 니코라이 모로조프(33)와 동거하고 있다고 14일 발매된 '주간포스트' 등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안도 미키는 내년 2월 밴쿠버 올림픽 출전을 위해 미국 뉴저지주를 거점으로 연습 중이라고 합니다.

이 잡지에는 안도가 코치 집 발코니에서 편한 실내복 차림으로 서있는 사진을 함께 실려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안도 소속사에서는 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치 자택근처 주민들로부터도 증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두 사람의 동거설을 뒷밭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웃들은 "아침에 자주 차를 함께 타고 나간다" "복도를 지날 때 그 집에서 남녀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사이가 좋은 것 같다"고 증언했습니다.

팬들은 선수가 코치와 교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모로조프와의 동거가 문제라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모로조프는 3번의 이혼경력이 있으며 모두 스케이트 선수로 소문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모로조프 코치가 안도 미키의 코치가 된 것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 이후입니다. 안도는 당시 큰 실수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모로조프를 만나 200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정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연애도 좋지만 선수로서 연습이 먼저죠.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를 본받으시기 바랍니다.

[Culture & History/Meet with Cutlure] - 피겨스케이팅에서 놓치면 안되는 장면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