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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 정류소 운영, 버스가 집앞까지?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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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늦은 시간에 버스를 이용하시는 여성분들이나, 여자친구를 버스에 태워 보낸 남성분들은 늘 마음이 불안할 것입니다. 이에 서울시가 심야에는 주택가 바로 앞에 버스를 세워주는 안심귀가정류소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은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동안 인적이 끊긴 길을 걸어야 하기때문에 늘 불안합니다.더구나 심야에 부녀자를 노린 범죄가 늘어나면서 불안한 마음은 더 커집니다.
 
 여성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안심귀가 정류소'가 내일부터 운영됩니다. 이 버스 정류소에서 주택가까지는 2백여미터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안심귀가 정류소를 이용하면, 주택가 바로 앞에 내릴 수 있습니다. 

 지정된 버스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밤 11시가 넘어 귀가하는 여성이 원하면 집 가까운 곳에 내려주는 겁니다. 서울시는 일단, 인적이 드물고 불편한 곳을 조사해 종로와 도봉, 양천, 동작 네군데 지역에 안심귀가 정류소 12곳, 16개 노선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12곳의 안심귀가 정류소를 시범 운영한 뒤 점차 운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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