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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휴스턴 마약 복용 충격 고백, 진실은?

연예

by 편집국장 2009. 9.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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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새 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를 발표하며 7년 만에 돌아온 휘트니 휴스턴이 코카인과 마리화나 등 마약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휴스턴은 이날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전 남편인 바비 브라운과 함께 마약을 사용했으며 특히 1992년 영화 '보디가드'를 촬영한 이후 마약 의존도가 심해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휴스턴은 또 브라운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고 손바닥으로 한 번 때린 적이 있지만, 신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학대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들은 1992년 결혼, 2007년 이혼했으며 그동안 브라운은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고 휴스턴은 마약 중독으로 두 번이나 재활시설에 입원했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어쨌거나 마약의 유혹을 이겨냈다니 다행입니다.

 한편 휴스턴의 새 앨범 '아이 룩 투 유'는 발매 첫주 미국에서만 30만4천800여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빌보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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