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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의 초대형 개복치 화제…어떤 생물일까?

역사&문화/All over the World

by 편집국장 2020. 1. 2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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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두 어부가 사람보다 더 큰 개복치를 잡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 아일랜드의 뉴스 아이리쉬타임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북부 얼스터주(州)의 더니골 카운티에 사는 두 어부가 인근 바다에서 1.5~1.8m 가량의 개복치를 낚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개복치는 복어목 개복치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약 4m, 몸무게가 약 140kg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통을 좌우에서 눌러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뒤쪽을 잘라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초대형 개복치를 잡은 어부들은 조업을 하는 14년 동안 수많은 개복치를 봤지만 이처럼 큰 것은 처음이라며 물고기가 아니라 짐승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두 어부 유리 페트로브와 마크 레이널드는 이 물고기를 사진을 찍기 위해 해안으로 가져왔을 뿐, 아무 상해도 입히지 않고 다시 바다에 방생했다고 합니다.

개복치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홋카이도 이남,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최대 4m까지 자라며 무게는 2톤이 넘는 것도 존재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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