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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일본에서 망발 파문

시사

by 편집국장 2009. 8. 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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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일본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망발을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일본 잡지 애플타운의 발행인 모토야 도시오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른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실수"라고 말하며 "국민장이 아니라 가족장이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김 전 대통령은 "나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헌화할 꽃을 그냥 던져버리고 왔다"고 말했다고 오마이뉴스는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직설적인 발언에 도시오 회장은 "일본 정치인들은 불쾌한 감정이 있어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데 그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니 참으로 대담하다"고 추켜세우는가 하면 "일본어를 아주 잘 하시는데 당신과 비교하면 노무현씨는 일본에 별로 친숙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 측은 사석에서 한 발언을 잡지에 실었다고 불평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싸이월드 뉴스의 댓글들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던 그 것은 본인은 자유이지만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으로서 공적인 자리에서는 당연히 말을 가려서 했어야했습니다. 어째튼 이번 일은 분명한 대한민국의 망신이며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에 일부 포함 된 정보의 출처는 티워(제휴 언론사들 포함)로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이자 티워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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