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이 3억원에 예산들 들여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당 두 차례씩 한국 근·현대사 특강을 실시한다고 한다. 특강의 이유는 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함 이란다.
말은 거창한데 사실 이런 걸 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 시작된 이 특강에서는 이런 망언들이 나왔다고 한다.
‘인권 탄압 등 무리가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금방 되지도 않을 통일에 열 올리지 말자’
‘조선이 망하지 않은 것은 청나라가 지켜졌기 때문이다.’
뉴라이트 왼쪽에 계시는 시민들은 당연히 거세게 반발했고
학생들은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더 흥미로운 것은 오른쪽에 계신 분들의 반응이다.
정말 재미있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