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결혼 발표, 알렉스와의 3년된 동거설…진실은?

호란 결혼 발표 소식에 팬들이 축하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불거졌던 호란 알렉스 동거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일 호란의 소속사측은 “호란이 내년 3월 30일 강남의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배우자가 일반인인 관계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호란은 지난 여름 스페인으로 여행가서 프로포즈를 받았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3월 30일로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호란의 예비신랑은 국내 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1999년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하다 만나 2년 동안 교제하다 헤어졌다가, 올해 5월 오랜만에 연락이 되어 다시 교제를 시작해서 결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소속사 측에 의하면 호란의 예비신랑은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호란이 밝힌대로 “자신이 존경할 수 있고 감성적면서 논리적인 로맨틱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호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에 불거졌던 알렉스와의 동거설이 다시 고개를 내밀었는데요. 2009년에 호란과 알렉스 동거설이 화제가 됐었고 이에 클래지콰이는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어쨌든 호란 결혼, 두 분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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