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해명, 인터뷰 난입 사건…대체 왜 그랬나?

기성용 해명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성용(셀틱)이 ‘기성용 인터뷰 난입’ 사건에 대해 직접 해명했기 때문입니다.

기성용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땐 제가 미쳐가지고요. 이해 바람요”라는 짧은 해명글과 함께 ‘기성용 인터뷰 난입’ 당시의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11일 웨일즈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 승리 직후 동료 오재석(강원)이 KBS1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상의를 탈의한 채 인터뷰에 말그대로 ‘난입’했습니다.

오재석이 인터뷰를 하는 도중 카메라를 발견한 기성용은 바로 옆으로 뛰어들어와 ‘와’하고 계속해서 포효를 했습니다. 오재석은 기성용의 난입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의 해명에 대체로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저 같아도 좋아서 미쳐날뛰었을 것 같네요.

한편 기성용은 윤석영(전남)과 함께 골닷컴이 선정한 올림픽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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