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트피트 종교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사이언톨로지 신도가 될 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7월 17일(이하 현지시간) 한 외신은 안젤리나 졸리(36)와 약혼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48)가 과거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수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1991년 7월과 1993년 5월 두 번의 사이언톨로지 교육을 받았습니다. 사이언톨로지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배우 줄리엣 루이스(39)와 연관돼 있습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사이언톨로지 신도인 줄리엣 루이스와 정식으로 교제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주장은 사이언톨로지의 전직 고위간부였던 에이미 스코비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에이미 스코비는 자신의 저서 'Scientology-Abuse at the Top'를 통해 브래드 피트 및 사이언톨로지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에이미 스코비는 "브래드 피트는 사이언톨로지에 정식으로 입교하기 위한 코스를 밟던 중 갑작스레 중단했다.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 뒤 줄리엣 루이스와도 헤어졌다. 브래드 피트는 사이언톨로지교 스타 신도리스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톰 크루즈의 종교로 잘 알려진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는 미국 SF작가였던 론 하버드가 창립한 종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800만명의 신자가 있으며 할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 존 트라볼타, 윌 스미스, 실베스타 스텔론 등이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도들은 사이언톨로지를 통해 지각능력을 높이고 초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믿는다네요.
사이언톨로지 신도 리스트에는 톰 크루즈 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배우 존 트라볼타, 제이슨 리, 커스티 앨리 등 할리우드 유명스타들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6)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로 인연을 맺은 뒤 8년간 동거했다. 두 사람은 캄보디아 국적 아들 매독스(10)와 에티오피아 국적 딸 자하라(7) 등 슬하 총 6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으며 오는 8월 중순께 영국 윈저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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