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전복사고가 일어나 2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주소방서는 1월 16일 오전 경북 경주시에서 통학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십여명 학생들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께 당시 국도를 달리던 25인승 경주 모여고 통학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전복됐습니다.
통학버스 전복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등 15명 중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는데요. 나머지 11명 역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망한 2명 신원을 파악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가 얼어붙어 버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 채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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