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단체인 국민행동본부 소속 애국기동단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덕수궁 앞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를 강제철거하기 위해 몰려왔다.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이 돌격명령이라며 허공에 가스총 3발을 발사했고, “3일내 경찰이 철거하지 않으면 다시 공격하겠다”는 경고를 남기고 돌아갔다. 티워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논객들이 사진 속의 행동을 미친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티워 논객 신님은 "촛불은 불법이고, 가스총은 합법? 참 재밌는 나라다"라고 비꼬았고, 하늘바다님은 "민간인들 예비군복 입은것은 법에 저촉되고, 예비역들 군복 맞춰입은 것은 위법이 아닌가? 도대체 이것은 어느나라 잣대인가"라며 일관성 없는 법에 기준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