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골수기증 뿐만아니라 장기기증까지…트위터로?

김지수 골수기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장기기증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8월 22일 트위터에 골수기증을 했다는 김지수 기사를 접했다는 말과 함께 트윗을 남겼습니다. 

운동본부 측은 “남몰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하네요..몇 년 전에 본부를 불쑥 찾아와서 조용히 장기기증 등록하고 갔는데..역시 참 좋은 분입니다..월요일 아침부터 훈훈해지네요”라며 김지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지수는 양손으로 녹색 장기기증 등록증을 들고 밝게 웃고 있습니다. 김지수는 몇 년 전 사진에서도 현재와 다름없는 미모를 뽐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훈훈한 배우”, “쉬운 일이 아닌데 존경한다”, “예쁜데다 착하기까지”, “복 많이 받을 거다”, “골수기증만 한 줄 알았더니 장기기증까지..천사가 따로 없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지수는 8월 22일 남몰래 조혈모세포인 골수기증을 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김지수는 자신과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지난 18일 조혈모세포인 골수를 기증했습니다.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8월 22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김지수가 골수기증을 한 것이 맞다"며 "골수기증 사실이 알려지는걸 원치 않았는데 병원 오가는 모습을 누군가 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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