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타이라 뱅크스. 한때 뚱뚱해진 몸 때문에 세간의 비난도 받았던 그가 90년대에는 군살하나 없이 매끈한 몸매를 자랑했다는 사실. 뱅크스는 총 3300여 표를 얻어 당당히 톱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신디 크로포드가 차지했다. 만인의 연인이었던 그는 20대였던 90년대 모델로는 최고라는 평가도 만만찮았다. 때문에 타이라 뱅크스와 엇비슷한 3000여 표를 획득했다.
3위는 헬레나 크리스텐슨. 몽환적인 눈빛이 매력적인 그는 90년대 '괴짜 패셔니스타'로도 이름을 날렸다. 모델로 등장할 때 의상이 항상 평범하지 않았던 것. 특히 그의 가장 큰 매력은 모델임에도 불구, D컵 가슴으로 뭇 남성들의 얼굴을 짓눌렀다. 4위에는 크리스티 털링턴이 올랐다. 광대뼈가 도드라진 그는 13살 때부터 모델로 활약하다 90년대 두각을 나타냈다. 1994년에는 피플지 선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닷컴 남아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