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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춤 방송불가, 대체 얼마나 야한가 했더니?

연예

by 편집국장 2010. 9. 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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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춤 방송불가 판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걸그룹 레인보우는 “방송사의 권유로 이 안무를 더 이상 방송에서 선보일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배꼽춤’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상의를 살짝 들어올려 배꼽을 보이며 섹시함을 어필하는 신곡 ‘A’안무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고 하네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여가수들과 댄서들의 노출 의상과 선정적 안무를 지적하며 지상파 3사의 가요프로그램에 ‘선정성 주의 권고’를 내리면서 이 같은 추세가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최근 SBS ‘인기가요’ 제작진 측은 걸그룹 매니지먼트사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노출과 선정적 의상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를 전하는 회의를 갖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대중들이 봐도 훨씬 더 과도한 노출과 선정성 논란의 여지가 있는 춤들도 많았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걸그룹들이 지나치게 노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부턴가 10대 걸그룹들의 노출과 섹시댄스를 보며 아저씨들이 하악대는 것이 자연스러워져버렸습니다. 분명히 잘못되어가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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