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꽃다발 출연이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MC 김용만, 신정환, 정형돈)’에서는 LPG, 쿨 룰라, 숙녀시대, 포미닛, 카라,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한 가운데 “국민가요 트로트를 잡아라”는 주제로 트로트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 날 가수 태진아, 송대관, 박현빈은 두 팀씩 짝지어 3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라이벌 무대’를 위해 심사위원으로 출현했습니다.
요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태진아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느라 바쁘다”며 자신과 달리 “송대관은 가수 협회장으로 그냥 협회만 왔다 갔다 한다”고 말해 평소처럼 송대관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에게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온통 부정적인 글들이 올람왔음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겠죠.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현재 연이은 폭로전으로 진실공방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자중하지 못하고 방송에 출연해 웃고 떠드는 모습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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