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구간중 인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오전 5시 58분부터 구로에서 부개역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고 합니다.
2호선은 신도림에서 홍대입구까지, 4호선은 안산선의 금정부터 오이도까지의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출근 길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 곳곳에는 가로수가 넘어지고 건물의 간판이 날아들어 교통이 통제됐으며 강풍으로 피해를 입는 가게들도 속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운행에 전반적으로 차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은 평소보다 2시간 늦게 등교토록 했으며 서울의 모든 유치원에는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또 국내선은 모두 결항됐으며 대부분의 국제선도 30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 정말 무섭네요. 모쪼록 최대한 피해가 적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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