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프랑스에서 판코니빈혈(Fanconi's anemia; 백혈병과 척추기형을 동반하는 빈혈)을 앓고 있는 5세 남자아이에게 처음으로 이 혈액에서 뽑은 조혈모세포를 이식하여 성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골수를 구할 수 없는 백혈병 환자에 대한 새로운 혈액암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자신이나 가족의 백혈병과 암·혈액질환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됩니다. 골수를 이식하는 것보다 부작용이 적고 수술 성공률도 높습니다.
심근경색증과 퇴행성관절염·알츠하이머병 등의 치료에도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때문에 제대혈을 초저온 상태로 보관해 두는 제대혈은행이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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