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자살생각 논문, 무엇이 문제인가?

박진희의 연기자들의 자살생각에 대한 논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기자 10명 중 4명은 우울증세를 겪고 있다. 일부는 자살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봤다."
박진희가 대학원 석사 논문을 통해 연예인들의 스트레스와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는데요.

박진희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 석사 논문 ‘연기자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살생각에 관한 연구’(2009년)를 통해 연예인들의 자살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박진희는 논문 발표에 앞서 2009년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내 주조연 급에서 단역배우까지 260명의 연기자들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들의 스트레스와 자살 등에 대한 조사를 했고 이를 토대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연기자 중 40%가 가볍거나 심각한 ‘임상적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도 응답자의 40%에 달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다른 직업에 비해(비교적) 수입이 많으니 그만큼 감수해야 할 것도 많은게 당연하다" 는 주장에는 저도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그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 안되겠죠.

앞으로 글을 쓸 때 더욱 신중을 기할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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