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재범의 영구탈퇴 소식을 알리며 "박재범이 작년 여름 ‘어게인 앤 어게인’ 활동 당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진 것으로 작년 9월 ‘한국인 비하 파문’ 보다 심각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JYP 측은 2PM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는 문제이고, 사생활 문제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JYP의 음모다", "선미와 동반 탈퇴한 이유가 있다", "재범이 범죄를 저지른 것 아니냐"는 등 온갖 추측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팬들은 재범과 선미의 탈퇴와 관련한회사 측의 일방적인 통보식 진행에 대해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또 별별 소문이 무성한 현 상황에서 확실하게 밝힐 것은 밝히고 이해를 구해야 마땅하다는 여론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서 재범은 지난해 9월 자신의 블로그에 연습생 시절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글을 올려 2PM을 임의탈퇴 했었습니다.
재범의 사생활이나 2PM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팬들의 알 권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2PM이 지금과 같은 스타가 되기까지는 팬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음으로 당연히 팬들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