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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라지사이즈의 실체

시사

by 편집국장 2009. 4.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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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워(http://twar.co.kr )에도 올라갔던 '맥도날드 라지사이즈의 실체'입니다.

500원을 더 내고 사이즈업 한 라지사이즈. 음료의 크기와 감자튀김의 양을 더 많이 주는 것이죠.
 그러나 용기의 바닥 길이가 일반사이즈의 감자튀김과 같은데요.
감자튀김은 원래 길기 때문에 높이보다 바닥 넓이가 중요한 것을 감안하면 뭔가 이상합니다.

이상했던 필자는 감자튀김을 직접 세보기로 했습니다.
라지는 57개(아주 작은것들은 안 셌지만 대충 20개정도 됩니다.)
일반은 53개(마찬가지로 작은 것들은 20개에 약간 못 미칩니다.)

라지가 일반보다 감자튀김이 무려 4개나(?) 많군요.

음료는 리필이되니까 사이즈가 커져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감자튀김 4개에 500원...
물론 요즘 500원은 아이스크림 하나도 못 사먹는 돈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기분이 찝찝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루에 50명만 라지를 시켜도 맥도날드는 2만 5천원씩 더 벌게되죠.
한달이면 75만원, 일년이면 천만원에 가깝네요.

오는 6월부터 맥도날드에서는 원가문제로 콜라 무료 리필을 중단하기로 했다는데요.
맥도날드, 정말 이건 아닙니다.

아래 그래프는 맥도날드 라지사이즈의 실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입니다. (출처:티워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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