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유명 남자연예인으로부터 질기고 힘든 대시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태연은 12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14명의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았다"고 공개하며 "이분들 중 스트레스를 줬던 한 분이 계시다.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 연예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태연에 따르면 생전 본 적도 없는 그 연예인은 "나 누구누구 오빠야"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태연은 "장난전화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회사전화기로 전화를 해봤더니. 그 분이 맞으시더라"며 "그런데 이분이 기분이 나쁠 정도로 말씀하시더라"고 말했습니다.
태연은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선배였고, 계속 연락을 하시더라. 문자로 '아이스크림 사준다' '언제 보자' 이러시면서. 가끔 기분 나빴던 건. 만취 상태에서 새벽에 전화를 하더라"고 말해 좌중을 경악케 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참다 못한 태연이 화가 나서 "왜 이러시느냐"며 전화를 끊었더니 돌아온 답은 "너 앞으로 연예인 생활 계속 할 건데 이렇게 끊어도 되냐?"였다는 것입니다. 태연은 "실제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이었는데 이후에도 연락을 일방적으로 계속 해오시더라"고 호소했습니다.
네티즌 수사대가 수사중인 것 같습니다만, 저래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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