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종 고교생 변사체로 발견, 정말 자살일까?
지난 달 22일 행방불명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아오던 부산의 모 고교 2년생 이용우군(17)이 실종 36일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군의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이던 부산북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경남 통영 매물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이군의 시신이라는 사실을 26일 오전 유족들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20분께 매물도 해안가에서 심하게 부패한 변사체를 발견해 신원을 확인 하던 중 매물도 해안가에서 25일 추가로 이군 소유의 휴대폰과 학생증이 발견되면서 가족들에게 시신을 보여주고 이군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변사체의 치아 상태 등 신체적 특징과 팬티의 색상이 이군의 것과 일치한다는 유족들의 확인을 받았으나 정..
시사
2009. 9. 27.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