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 후보단일화 결렬위기, 무엇이 문제인가?
10.28 재보선 안산 상록을 선거에서의 야권 후보 단일화 작업이 성사 단계에서 막판에 난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김영환 후보와 무소속 임종인 후보 측은 21일 새벽 2시30분까지 단일화 방식에 대한 심야 협상을 벌여 거의 합의에 이르렀지만, 일부 돌출 변수로 인해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양측은 이번까지 모두 9차례 실무협상을 벌였다고 합니다 김 후보측 협상대표인 민주당 윤호중 수석사무부총장은 "임 후보 측에서 심각하고 중대한 잠정 합의 위반이 있었다"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이런 태도라면 합의 자체를 심각히 위협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부총장은 또 "안산상록을과 관련해 이뤄진 잠정 합의에 대해 백지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시사
2009. 10. 21. 11:43